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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채집된 조각 Collected Shards
장용선
채집된 조각 Collected Shards
작품설명
작품명 채집된 조각 Collected Shards
제작년도 2021
장소 서울시청 하늘광장갤러리
장소 서울시청 하늘광장갤러리
장소 서울시청 하늘광장갤러리
설명
도시미관을 위해 심어진 후 그 목적에 의해 뽑히고 버려지는 녹지 식물의 사체를, 도시를 상징하는 콘크리트와 함께
전시실 안에 병치하여 생(生)과 사(死)가 혼재된 현장, 그러나 어느 누구도 괘념치 않는 사건의 현장을 건조한 어조로 시각화하여 보여준다.
전시실 안에 놓인 들풀들은 도시 속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구조물의 비좁은 틈 사이로 뿌리내리며 생명을 영위하는
거추장스러운 관리대상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들은 좁은 틈을 비집고 나와 생의 흔적을 남기고,
유약하나 질긴 생명력을 지닌 미시적 존재로서 천천히 점멸을 반복하며 다시금 바라보게 한다.

재료 : 강아지풀, LED디밍조명, 제초된풀을 넣어 반죽한 시멘트 캐스팅 벽돌, 시멘트벽돌, 아크릴판, 나무프레임, 나무의자
작품목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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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저작물은 장용선에 의해 작성된 채집된 조각 Collected Shards은(는)
"저작자 표시+비영리 이용+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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