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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Le Grand Bleu
형다미
Le Grand Bleu
작품설명
작품명 Le Grand Bleu
제작년도 2010
설명
이 ‘Le Grand Bleu(2010)’ 라는 작업은 이 세계의 연장선 상에 존재하는 나의 모습을 반영한다.
이 작업은 신체에 착용함으로써 표현 욕구를 분출하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나의 세계관을 반영하고 있는 작업이다.
설치 미술은 나의 세계관을 이야기하는 방식일 뿐 아니라 좀 더 본질적인 나의 욕구와 연관되어 있다. 나는 사람은 항상 감정을 가진 상태라고 생각해 왔다.
그 감정의 상태가 안정적이어서 스스로 어떤 성질의 것인지 인지하지 못하는 잔잔함의 상태라 해도 감정은 항상 인간의 내면에 존재한다.
그 감정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는 살아가는 동안에 항상 어떤 방식으로든 표현해야 하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감정을 표현하는 가장 흔한 방법은 언어를 사용하는 것인데 나는 이 방법의 한계를 은연중에 느껴왔다.
언어보다 더 직설적으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시각적인 것에서 찾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방향의 작업을 진행하였는데 바로 신체에 착용할 수 있는 작업이다.
복잡하게 얽혀 있는 선들이 공간을 점유하며 하나의 유기체를 이루는 중에 나의 신체와 연결 되는 부분은 이 선들이 나의 혈관이자 잎맥과도 같이 끝이 명확지 않게 퍼져나간다.
이 작품은 그 안과 밖의 경계도 없으며 겹쳐보이는 수 많은 선, 점들의 혼란스러운 시야 속의 고요함을 의도하고 있다.
작품목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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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저작물은 형다미에 의해 작성된 Le Grand Bleu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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