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 비가 오면 비를 맞고 |
---|---|
제작년도 | 2022 |
설명 |
대학시절에 본의 아니게 폭우가 쏟아져 비를 맞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긴 적이 있었는데 막상 머리부터 발끝까지 싹 다 젖어버리니 오히려 무언가 홀가분한 기분이 들었던 적이 있었어요.
비 맞는 게 이렇게 좋은 기분이라니 마치 발이 뿌리가 되어서 땅에 박혀 가지가 쭉쭉 뻗어 잎사귀가 마구마구 자랄 것 같은 기분. 모든 게 다 그렇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어요. 비든 눈이든 맞으면 젖지만 자랄 수 있다고 |
본 저작물은 박성은에 의해 작성된
비가 오면 비를 맞고은(는)
"없음"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 저작물은 박성은에 의해 작성된
비가 오면 비를 맞고은(는)
"없음"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