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 한국인의 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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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2022 |
작품크기 | 55x78Cm |
작품크기 | 55x78Cm |
작품크기 | 55x78Cm |
설명 |
불, 흙, 혼
어떤 이는 말한다. 도자기는 종교이자 신념이다. 뜨거운 불과 거친 흙으로 수없는 실패를 넘고 건너는 과정의 미학을 통해 도자기는 탄생한다. 불은 단단함을 허락한다. 천도가 웃도는 높은 온도에서 도자기는 견고하고 강해진다. 흙은 예술혼으로 다 시 태어난다. 먼지로 흩뿌려졌을 흙은 혼으로 형태를 빗어내고 불로 완성된다. 혼은 창조다. 뜨거운 불을 다스리고 다듬어내어 도예가의 손끝에서 예술이 되어 자태를 드러내듯이 나뭇잎 조각 또한 도예가의 살아 숨 쉬는 혼이 담긴 도자기를 칼의 섬세함으로 혼에 담아 나뭇잎 조각으로 흙으 로 돌아가게 될 나뭇잎과 도자기는 하나가 되어 영원한 작품으로 다시 태어난다. 혼과 혼의 조우는 예술로 승화되어 자연에서 새로운 만남을 통해 의미와 아름다움을 발견해간다. |
본 저작물은 이규녕에 의해 작성된
한국인의 혼은(는)
"없음"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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