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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청룡, 무지갯빛 신화 2401
이유리
청룡, 무지갯빛 신화 2401
작품설명
작품명 청룡, 무지갯빛 신화 2401
제작년도 2023
설명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며
디지털로 그림을 그려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청룡 시리즈로 다양한 스타일을 그려보고 있습니다.

2016년도에 태어난 아이의 태몽이
무지갯빛 용이였기에 그림을 그리면서 즐거웠습니다.

청룡과 무지갯빛이 어우러진 모습은
무척 신비롭고 아름다울 것이란 상상을 하였습니다.
실존하지 않으면서도 어딘가 있을 법한 느낌을
그대로 디지털로 담았습니다.

용은 신화적 존재이면서도 두려움의 존재로 여겨져 왔습니다.
저는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용의 위엄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신화적 존재감이 부각되길 원했습니다.

동양화에서 소재인 소나무, 구름, 하늘, 무지개를 선택하고,
서양에의 용 외형을 적절히 엮어 아름답게 표현했습니다.

무지개는 희망과 행복을 상징하죠.
10여 년 전, 콜롬비아 보고타를 방문하여
커다란 무지개를 본 저에게 가이드가 알려주었습니다.

"당신에게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 것이다."

저의 용 그림을 보는 모든 분께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는 마음도 담았습니다.

용의 형상은 신비로운 느낌을 주기 위해
굉장히 신적으로 보입니다.
무언가를 보고 있지만 화가 난 눈 빛은 아닙니다.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이 눈빛은
자상하기도 하고 지엄하기도 한
왕의 눈빛처럼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조선시대 왕의 옷인 곤룡포는
붉은 비단에 금색 용이 그려져 있습니다.

저는 왕과 반대에 있는 용을 그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여왕의 용을 그린다면?'
그렇게 선택된 컬러가 청룡과 무지개입니다.

푸른 하늘, 청룡의 컬러와 대비되는 컬러감은
자연에서 그대로 가져왔기에 어색함없이 잘 어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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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저작물은 이유리에 의해 작성된 청룡, 무지갯빛 신화 2401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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