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 위상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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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2020 |
촬영종류 | 디지털 촬영 |
촬영종류 | 디지털 촬영 |
설명 |
수학의 개념에서 위상공간 (Topological space)은 어떤 근방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보를 담고는 있지만
점 사이의 거리나 넓이, 부피 등에는 포함되지 않는 공간을 말한다. 이를 사회적 개념으로 비유해보자면, 남한에서는 북한에 대한 일정한 오래된 인식을 가지고 있고 분단의 경계선은 그어진 일정한 선을 떠올릴 수 있다. 동시에 상충되는 모든것들은 경계를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연속과 불연속의 반복 속에서 관념적 경계가 자리잡는 동안 물리적 자연은 자연적으로 또 인공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닫힌 모양의 경계는 DMZ로 상정할 수 있고 열린 경계로서의 3.8선은 실제 북위38도선을 지칭하는데에서 시작되었지만 마지막 어떤 하루로 끝나지 않은 연속의 전쟁은 38선의 관념적인 두께를 만들어냈다. <위상공간 시리즈 각 작품명> - N37.775° - N37.994° - N38.001° |
본 저작물은 이재욱에 의해 작성된
위상공간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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