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미술관 보구곶 여름 기획전시   

𝟚𝟘𝟚𝟜 𝕊𝕦𝕞𝕞𝕖𝕣 ℙ𝕣𝕠𝕛𝕖𝕔𝕥 𝕠𝕗 𝕐𝕠𝕦𝕟𝕘 𝔸𝕣𝕥𝕚𝕤𝕥𝕤

접경에 선 젊은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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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이야기를 무척 좋아한다.

2024년 7월 ~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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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미술관 보구곶에서 여름전시를 선보입니다. 

햇볕, 열정, 생기 온갖 뜨거운 기운을 최대치로 발산하는 계절 여름. 
그리고 그 여름을 더 뜨겁게 달굴 12명의 청춘이 작은미술관 보구곶에 모였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회적, 심리적 접경에 서 있는 12명의 젊은 예술가들이 
지리적, 역사적 접경지역인 보구곶에 모여 
각자의 경계를 넘어서는 과정을 다채로운 시각으로 풀어냈습니다. 

청춘은, 그리고 어쩌면 우리는 늘 어느 경계에 있습니다. 
무엇도 아닐 수 있지만, 무엇이든 될 수 있지요. 
그래서 불완전과 미완은 가능성과 희망으로도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본 전시를 통해 경계를 넘어서는 다양한 움직임들을 함께 바라보며
접경과 경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고
나만의 경계에 대해서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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