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자동차 레이싱으로 세계에 이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

김포시(시장 김병수)와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오는 17일부터 4일간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2024 김포 자동차 레이싱 컨퍼런스(GA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계도 없다! 한계도 없다!'를 주제로, 전 세계 1천만 명이 즐기는 자동차 레이싱과 모형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다. 특히, 행사장부터 소재까지 모두 친환경을 추구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비전을 제시한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 김포

컨퍼런스는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전문가들의 강연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모형 자동차 경기장인 '갈래나로 레이싱 서킷'에서 열리는 '아시아 온로드 챔피언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김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연계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미래지향적인 컨퍼런스

이번 컨퍼런스는 '2024 경기도 지역특화 컨벤션 발굴 및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다. 김포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하고, 친환경 소재를 적극 활용하여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김포시 김병수 시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김포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에이피신문 2024.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