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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포문화재단, 2024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성료
등록일 | 2025-01-07 | 조회수 | 16 |
김포문화재단, 2024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성료
- 사업성과공유회 ‘문화자치DAY X 크리스마스마켓’ 등 성황리에 마쳐 -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2024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은 경기도가 지역 내 문화자치 제도적 기반조성, 역량강화,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김포시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2개년 연속 선정되어 '김포, 문화자치로(路) 꽃피다'라는 이름으로 도비 5천만원을 확보, 1년간 총 1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을 대행한 김포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주체적인 활동을 통해 일상을 문화로 채워나가고 서로간의 연결과 소통을 통해 ‘문화자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했으며, 문화를 매개로 지역사회의 현안을 돌아보고 주변의 이웃과 함께 협력해나가는 사회적 연결망을 형성하고자 했다.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주요 사업은 ▶ 문화자치 활동 매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원하는 ‘문화자치키움학교’를 통해 지역 내 시민문화기획자 34명을 양성하였고, ▶ 시민 스스로 기획하고 제안하는 자율형 기획사업 ‘문화자치 시민프로젝트 <문화정원 프로젝트>’를 통해 8월부터 12월까지 김포의 곳곳에서 총 9개의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대표적 프로젝트로는 민간인통제구역 ‘용강리’에서 마을주민과 함께 마을의 스토리를 발굴하고 마을축제를 진행한 ‘원더랜드 용강리 용의 전설을 찾아서’, 김포 이주여성이 각 나라의 문화를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는 ‘김포 외계인 상륙작전’, 시민들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으로 밤길을 비추는 로고라이트를 시민들의 메시지로 채운 ‘안녕, 한옥마을! 빛발자국 따라 놀러왔지> 등으로, 김포의 문화자원과 지역의 사회적 현안을 중심으로 김포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고 바꿔나가고자 하는 작은 실천들이 모인 프로젝트들이다.
지난 7일 토요일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는 김포 문화자치 활성화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문화자치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인 ‘문화자치DAY × 크리스마스마켓’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문화자치 시민프로젝트 9건의 활동과정과 결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참여하는 부스 운영, 문화자치 시민인식 확산을 위한 이벤트 등 ‘우리가 생각하는 문화자치’란 무엇인가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예술인, 지역공방, 청년농가 등과 협업하여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계 진행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공연, 크리스마스 소품 판매, 체험프로그램, 먹거리 등 다양한 부스 운영 및 한옥마을에서 만나는 산타클로스 등 김포의 다양한 문화주체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김포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인력들이, 스스로 만들어낸 사업들을, 시민들과 함께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과 가치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도시를 만들어가는 주체는 시민이고, 결국 시민들의 주체적인 활동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활동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의 : 김포문화재단 전통마을팀(031-999-39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