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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포미디어아트센터에 국내 미디어교육 전문가가 모였다
등록일 | 2025-01-07 | 조회수 | 25 |
김포미디어아트센터에 국내 미디어교육 전문가가 모였다
김포문화재단(대표 이계현) 산하 김포미디어아트센터는 미래세대의 디지털미디어리터러시와 미디어교육에 관한 ‘라운드테이블’을 24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김아미 디지털미디어리터러시 독립연구자(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박사)의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에 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허경 전국미디어아트협의회 정책센터장과 미디어 및 예술교육 전문가 등 15여명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초청된 김아미 독립연구자는 “디지털 심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시민을 위한 디지털 소양 강화 프로그램과 온오프라인 균형·발전을 위한 연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미래 교육의 핵심 역량인 미디어리터러시를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교수법을 제안했다. 특히, “김포시 어린이가 미래 디지털 사회의 창의적이고 윤리적인 미디어 생산자이자 이용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관 초기 센터 프로그램 기획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허경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정책센터장(이하 센터장)의 지역미디어센터 어린이 대상의 미디어 교육 사례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토론이 이어졌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와 지역 문화예술가 등이 미래세대의 미디어리터러시와 실천 가능한 교육 대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 참가자는 “미디어 기술발전의 방향과 속도에 따라 문화예술도 재편되고 있는 시대에 문화·지역에 걸맞는 미디어교육을 대하는 센터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소회를 밝혔다.
허경 센터장은 “디지털미디어리터러시는 지역 미디어센터에서 중요하게 집중해야할 분야이며, 새롭게 시작하는 김포미디어센터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선도적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새롭게 개관한 김포미디어아트센터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미디어교육의 동시대 이슈를 현장 감각으로 조망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디지털리터러시의 소양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토론의 장을 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포문화재단 영상미디어TF팀(031-999-3951)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