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4월 1일 김포아트홀 2층에 발달장애인이 바리스타로 일하는 “카페 늘봄”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김포아트홀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건립된 김포시 최초의 공공 전문 문예회관이다. 재단에서는 2층 유휴공간에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카페를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 1월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여“카페 늘봄”을 오픈하였다.

“카페 늘봄”은 직업재활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카페로, 매주 화요일~토요일(10:00~19:00) 운영되며 시중 다른 카페보다 저렴한 가격에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카페 오픈으로 아트홀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특히 발달장애인의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카페를 통해 시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자체 제작 뮤지컬 애기봉과 국립예술단 시리즈 등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여 시민들의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를 이끌어 내고 있다. 더불어 2024년 12월 개관한 김포미디어아트센터에서 구스타프클림트와 앙리 마티스의 미디어아트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www.gcf.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 (031)999-3927